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재명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위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중앙홀로 들어섭니다.
그런데대통령부부가 대기 중인 의원들에게 악수를 하려고 다가가는 순간, 이대통령뒤쪽에서 경호인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앵커] 이재명대통령취임 첫날 대통령실은 지금도 분주하다고 하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다시 연결해 보겠습니다.
[앵커] 이재명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는 등 첫날부터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 이대통령은 군이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새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대통령경호 업무를 둘러싸고 경호처와 경찰 사이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대통령이 내란 사태에 연루된 경호처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의중을 드러내면서, 최근접 경호 업무를 두고 주도권 다툼이 벌어진 건데요.
취임 첫날인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 이재명대통령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한데 (대통령실이) 소개(疏開) 작전을 시행한 전쟁 지역 같아서 아무 것도 없다.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
이재명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대통령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이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을.
김중걸 편집위원 역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제21대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비상계엄 선포와대통령파면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 이후 치러진 조기대선은 그 자체로 한국 민주주의의 시험대였다.
이재명대통령의 당선은 단순한.
[앵커] 이재명대통령취임과 동시에 세종시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의 기대감이 다시 부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속도를 내지 못했던 행정수도 완성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속도를 낼 지 주목됩니다.